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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정하, 원주갑 보궐선거 출마 선언
한 결 기자   입력 2022.05.03 pm01:48   기사승인 2022.05.03 pm01:48 인쇄
▲ 출마 기자회견하는 박정하 위원장 ©시사강원신문
박정하 국민의힘 원주갑 당협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의 강원도지사 사퇴로 6.1 지방선거에서 치러지는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 3일 원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선언했다.

박정하 위원장은 오전 10시 30분 기자회견에서 “6.1지방선거와 보궐선거는 정권교체의 완성이며, 윤석열 정부 성공의 기금석이 될 선거”라며, “강원도정과 원주시정을 교체해 더 큰 변화의 시작을 일으키는 선봉에 서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2년만에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왜 또 치러야 하는지를 구차하게 얘기하지 않겠다. 지난 12년의 민주당 도정, 민주당 시정으로 인해 원주는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정체되어 민주당 도정과 시정에 냉험한 평가를 내려야 할 때”라며,

“심장이 뛰듯 역동적이고 활기찬 경제도시 원주의 기틀을 만들어 일자리가 넘쳐나고 소득이 넘치는 원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황량한 부론산단을 획기적으로 활성화시키고, 문막 일대에 대규모 물류단지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중앙시장부터 태장동까지 진짜 도심재생이 어떤건지 보여드리겠다.”

“과감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하하고 학업성취도 최하위란 오명을 벗고 아이들이 훨훨 날며 내일을 꿈꿀 수 있게 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박 위원장은 2년 전 제21대 총선에서 이광재 후보와 7.43% 차이로 석패했다.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에서 최근 도지사 예비후보를 포기한 원창묵 전 원주시장과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비대위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sisag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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