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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국힘, 압승을 경계하고 민생 최우선 해야
시사강원 기자   입력 2022.06.03 pm12:24   기사승인 2022.06.06 am12:00 인쇄
6.1 지방선거에서 강원도민 표심이 견제보다 윤정부에 힘을 실어주는 방향으로 선택됐다.

도지사를 포함해 14개 시 군은 물론 지방의원 선거까지 5년 만의 정권교체로 여당이 된 국민의 힘이 압승했다.

12년만에 도정교체가 이루어진 도지사 선거는 국민의 힘 김진태 당선인이 54.07%로 45.92%를 득표한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후보를 8.15%차이로 따돌렸다.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국민의힘 박정하 후보가 57.79%로 42.20%의 더불어민주당 원창묵 후보를 15.59%차이로 승리했다.

18개 시 군 자치 단체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14곳, 더불어민주당은 춘천, 인제, 고성, 정선 4곳으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1곳을 가져간 결과와 상반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다음달 출범하는 제11대 강원도의회 도의원 49명중 국민의힘 소속 당선인이 비례대표를 포함 43명에 달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비례대표 2명을 포함 6명에 불과했다. 시군의회 또한 174명의 당선인중 102명이 국민의 힘이며 더불어민주당은 65명으로 윤석열 당선 효과가 지방선거까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였다.

정권교체가 이루어진 치열한 선거가 끝났지만 당선인들은 지역의 통합에 힘을 써야할 시간이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 대통령선거의 비방전 못지않은 일들로 강원도민들은 선거가 끝나도 선거운동원을 포함한 지지자들 간의 갈등으로 지역 민심이 갈라졌다.

도민 모두 정치적 성향을 떠나 하나가 되어야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이뤄내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6.1 지방선거 강원도 투표율이 57.8%로 역대 최저 투표율로 나타난 것의 의미도 잘 살펴봐야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원도 시군별로 양구군과 정선군이 69.0%로 가장 많고 평창, 고성, 횡성, 인제, 영월, 삼척 등 13곳이 60%대를 기록했으며 원주와 속초가 51.8%로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brianlee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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