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 추진
이성진 기자
입력 2023.12.08 pm12:37 기사승인 2023.12.11 am12:00
횡성군은 독거 어르신의 사회적안전망 강화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8일, 군수 집무실에서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횡성지역자활센터와 ‘어르신의 안부를 위한 우유배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명기 군수, (사) 우유안부의 호용한 이사장, 전창표 홍보대사, 강원사랑회 이호 사무총장, 이재진 센터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사회안전망 강화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횡성지역자활센터‘결식 우려 식사 배달 사업’과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독거노인 390가구에 도시락 배달과 함께 우유를 전달하여 독거 어르신의 안부를 지속해서 확인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따뜻한 마음이 담긴 우유를 후원해 주신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단법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펴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횡성형 노인통합돌봄사업’추진과 연계한 지역사회 안전망구축으로 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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