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 현충일 연휴 24,611명 방문
이성진 기자
입력 2024.06.12 pm12:45 기사승인 2024.06.12 pm12:45
이번 주말 라벤더 만개
▲ 보라빛으로 물든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절정 ©시사강원신문
동해시 무릉별유천지가 6월 여름 라벤더 축제의 시작과 함께 많은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지난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 동안 24,611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입장수입은 1억 8백만 원에 달했다.
특히, 주말 동안 주차장은 만석이 되었고, 매표소에서는 버스 탑승을 위한 대기줄이 약 1시간에 이르는 등 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라벤더 축제 첫날인 8일과 둘째 날인 9일에는 각각 5,650명과 6,890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무릉별유천지의 시그니처 먹거리인 ‘시멘트 아이스크림’도 큰 인기를 끌었다. 주말 평균 1,000개가 판매되었고, 라벤더 축제 기간 동안에는 1,500여 개가 판매되었다. 이 아이스크림은 30분 이상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별미로 SNS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시는 이번 주말 라벤더가 만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전세버스 4대를 추가로 임차해 관광객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라벤더 축제는 오는 23일까지 열리며, 라벤더 정원과 다양한 공연, 체험 부스, 푸드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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