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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IR, 태백 장성광업소 폐광지원 대상 광산 선정
이성진 기자   입력 2024.06.18 pm12:46   기사승인 2024.06.18 pm12:46 인쇄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 사장 황규연)은 6월 17일 '2024년도 폐광심의위원회'에서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를 폐광지원 대상 광산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장성광업소는 1936년 일제 강점기부터 운영된 국내 최대 탄광으로, 87년간 석탄 9,400만 톤을 생산해왔다. 이 광업소는 국민 연료인 연탄 수급 안정과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해왔으며 현재 415명이 근무 중이다.

대한석탄공사의 단계적 폐광 계획은 2023년 노사정 간담회와 합의를 통해 확정됐다. 작년 화순광업소에 이어 올해는 장성광업소가 폐광되며, 2025년 도계광업소 폐광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황규연 사장은 "석탄공사 퇴직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폐광대책비와 조기 폐광 특별 위로금을 신속히 지급하고, 폐광 지역의 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제 진흥 사업과 환경 복구를 위한 광해 방지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또한, 폐광 지역과 협력해 바이오·식품 클러스터 조성사업(화순군), 청정 메탄올 제조 중심의 미래 자원 클러스터(태백시), 첨단 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삼척시) 등의 사업 계획을 수립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sisag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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