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 도로망 대대적 개편 용역 착수 보고회
한 결 기자
입력 2024.07.10 pm12:28 기사승인 2024.07.10 pm03:35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동민)은 11일(목) 오후 2시 원주청 다목적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와 국가지원지방도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지·정체 해소를 위한 「강원권 도로망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산업 및 관광도로 개발, 상습 지·정체 구간의 해소 등 신규 노선을 발굴하여 경제적, 재무적 타당성 분석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하고, 철도역사 및 고속도로 IC 등 주요 교통시설과 연계하여 시너지를 높이는 등 촘촘한 도로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도 7호선과 연계한 산업도로 및 관광도로 기능을 강화하고, 철도역사와 고속도로 IC와 연계한 연결도로를 발굴히고, 상습 지·정체 구간 우회 노선 신설 등을 추진한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강원도 내 18개 시·군의 의견을 수렴하여 계획 수립 전반에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할 계획이다.
이동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본 용역을 통해 강원권 도로망의 체계가 좀 더 효율적이고 접근성이 강화되는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며, “지역 특성 반영이 중요한 만큼 강원특별자치도 및 관할 18개 시·군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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