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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동강국제사진제, 영월에서 문화와 예술의 축제로
이정구 기자   입력 2024.07.11 pm11:09   기사승인 2024.07.15 am12:00 인쇄
2024년 제22회 동강국제사진제가 오는 7월 12일(금)부터 9월 29일(일)까지 열린다.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와 영월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영월군이 후원하는 이번 사진제는 영월군 동강사진박물관을 중심으로 총 80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10개의 전시와 다양한 교육 및 부대행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행사로는 이선민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동강사진상 수상자전>이 있다. 또한, 라틴 아메리카의 사진을 선보이는 <국제주제전>과 전 세계의 작품이 출품된 <국제 공모전>도 열린다. 또한, 지역 사진가들의 작품을 모은 <강원특별자치도 사진가전>, 영월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영월군민사진전> 등 다양한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이와 함께, 거리설치전을 통해 영월의 공공 공간에서 사진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특별 전시뿐만 아니라 사진 애호가들을 위한 촬영대회 등의 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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