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내수면 연어종자 생산 연구 본격 추진
김승배 기자
입력 2024.11.01 am02:13 기사승인 2024.11.04 am12:00
강원특별자치도 내수면자원센터는 케이(K)-연어 산업화의 초석이 될 내수면 연어종자 생산 연구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도는 5개 분야의 전문 연구를 산·학·연 협력으로 진행 중이며, 올해는 국내 최초로 후대 생산 가능한 상업용 수정란을 도입해 대서양연어의 국산화와 양식 자립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해수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내수면 연어산업화 특화지원 연구시설 건립’은 11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 연구시설은 연어종자 약 200만 마리를 생산·분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2025년부터는 ‘대서양연어 민간어가 실증생산 연구’를 통해 상품화와 유통·판매를 준비하고, 우량종자 보급 사업 등을 통해 민간어가의 소득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성림 도 해양수산국장은 “연어 양식 산업은 강원자치도의 중요한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케이(K)-연어 산업화를 조기에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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