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권력의 속성은 깡패와 건달 몰이배?
시사강원 기자
입력 2024.11.01 pm03:46 기사승인 2024.11.04 am09:37
권력의 속성은 때로 깡패와 건달의 모습으로 비춰진다. 중국 고사에서 우리는 이러한 교훈을 발견할 수 있다.
삼국지의 유명한 장수 조조는 권력의 본질을 잘 보여준다. 조조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으며,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무자비한 수단도 서슴지 않았다. 이러한 모습은 마치 깡패와 건달의 행동을 연상케 한다.
깡패와 건달은 힘을 이용해 다른 사람을 억압하고 자신의 이익을 추구한다. 권력도 마찬가지로 남용될 때 이러한 모습을 띠게 된다.
권력은 그 자체로 중립적이지만, 이를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그 속성이 변한다. 권력자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권력을 남용하면, 그것은 깡패와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비춰지게 된다.
중국 고사에서 우리는 권력의 속성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권력은 올바르게 사용될 때 비로소 그 진정한 가치를 발휘한다.
조조와 같은 인물이 권력을 남용할 때, 그 결과는 결국 파멸로 이어진다는 것을 역사는 증명하고 있다. 정치의 권력을 가진 자는 항상 자신을 돌아보고, 권력을 남용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오늘날의 정치와 사회에서도 권력의 속성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 권력은 깡패와 건달의 모습으로 남용될 때,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간다.
우리는 권력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리더를 필요로 하며, 그들이 권력을 남용하지 않도록 감시할 책임이 있다.
현제의 정치가 중국 고사의 교훈을 되새기며, 권력의 속성을 이해하고 이를 올바르게 사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sisagw@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요청 sisagw@naver.com
강원도민을 위한 시사정론 시사강원신문사
Copyright © 시사강원신문사 www.sisagw.com 무단복제 및 전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