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서부권생활문화센터가 시민들을 위한 인문학 특강 ‘앉아서 떠나는 인문학 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4월 15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7시, 서부권생활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첫 번째 강연은 이찬구 강릉원주대 명예교수가 진행하는 ‘오페라의 변천사’로, 오페라의 역사와 흐름을 생생하게 소개한다(4월 15일~29일).

이어 전하나 크로스오버앙상블 ‘무아’ 대표가 클래식과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는 ‘클래식 테라피’(5월 13일~27일)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유충희 신부의 ‘건축, 미술, 여행이야기’는 세계 도시와 건축물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5월 14일~28일).

인문학 특강은 무료로 제공되며, 원주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시민문화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주문화재단은 이번 강연이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과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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