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모산동에 위치한 솔밭공원이 최근 맨발걷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공원에는 600여 그루의 소나무가 자리해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최근 조성된 흙길과 시냇물길 덕분에 맨발걷기를 즐기려는 방문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흙길을 따라 걷고 개울물에 발을 씻으며 청량한 자연을 만끽한다. 이러한 코스는 피로 해소와 건강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공원 내 한방치유숲길에서는 자연의 향기를 느끼며 심신을 안정시키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솔밭공원 인근의 용소담데크길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제2의림지’라 불리는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시원한 여름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걷기 시간을 즐긴다.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은 솔밭공원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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